스캐터랩 동료들이 쫀쫀한 우정을 쌓는 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가 로펌 동료였던 최수연에게 말하죠.

“넌 봄날의 햇살 같아”

직장에서 동료들과의 이런 친밀한 관계는 우영우가 일하던 로펌 ‘한바다’에만 있는건 아닙니다. AI 기술로 ‘관계'라는 문제를 풀고 있는 스캐터랩에선 그런 동료 간의 ‘햇살 같은’ 친밀함이 일상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스캐터랩은 ‘회사'라기 보다 ‘팀'이라는 말을 즐겨써요. 쫀쫀하고 즐거운 팀. 친하고 쫀쫀하기 때문에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라도 쉽게 공유하고,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도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반대 의견도 스스럼없이 낼 수 있죠.

올 여름 유닛별로 나눠서 다녀온 스캐터랩 워크숍 이야기를 통해 스캐터랩의 컬처 코드 중 하나인 ‘쫀쫀한 관계'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

조편성도·단체 티셔츠도·게임도 친밀하고 쫀쫀하게

알고보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여행성향조사

워크숍에 가기 전, 모든 팀원을 대상으로 ‘여행 성향'에 대한 간단한 설문 조사가 진행됐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활동하는게 좋나요? 아님, 느긋하게 일어나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나요?”

“식사는 배만 채우면 어디든 좋나요? 아님, 맛집에서 하는 걸 선호하나요?”

그리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 여행 스타일이 잘 맞을 것 같은 3~4명의 팀원이 한 조를 이뤘죠. 이렇게 짜여진 조는 워크숍 기간 내 자유 시간, 장소 이동 등 많은 시간을 함께 했는데요, 처음에는 아직 잘 모르는 사이인 조원과는 서로 데면데면하기도 했었지만, 여행 스타일이 잘 맞는 사람들이 한 조가 된 덕분에 금방 서로 공통점을 찾고 이야기하며 친해져서 워크숍 내내 즐거운 분위기 속에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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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대한 기분 좋은 관심 #단체티맞춤

워크숍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단체티죠 ;) 이번 단체티는 뒷면에 각 팀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별명을 넣어주기로 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별명은 꼭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이 지어줘야 한다’였죠 😎

별명을 지어주기 위해선 서로에 대한 기분 좋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의 장,단점은 무엇일지, 특징은 무엇일지, 그래서 어떤 별명이 그 사람에게 제일 잘 어울릴지 등을 고민하면서 조금 그 사람에 대해 그전보다 조금 더 관심이 생기고 조금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거죠!

📌  어린 시절부터 중국에서 자랐고, 명품백을 종종 들고 다니는 #슼랩 중국부자

📌  앞니가 귀엽게 튀어나온 흰 피부의 소유자 #슼랩 백족제비

📌  세계적인 알고리즘 대회에서 한국인 중 1등을 한 #슼랩 알고리즘마스터

📌  강아지 뺨치는 순진한 눈망울에 해맑은 웃음을 지닌 #슼랩 귀요미

그렇게 해서 정해진 별명들의 일부인데요, 보기만 해도 재밌지 않나요? 이렇게 서로에 대한 애정 속에 탄생한 재밌는 별명들 덕에 워크숍 기간 내내 서로의 등만 보면 웃음이 터져나왔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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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대방출 #퀴즈타임

서먹서먹한 관계에서 찐친이 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한 팀이 되어 레크레이션이 아닐까 싶은데요 😎

몸으로 말해요, 보물찾기 등 정말 다양한 게임들을 진행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퀴즈 타임'이었습니다! 워크숍을 가기 전에 모든 팀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퀴즈를 풀어야했죠. “좋아하는 영화" “부먹vs찍먹", “가장 무서워하는 것" 등 서로의 몰랐던 취향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TMI 대방출’의 시간이었답니다.

본인 관련 문제가 나오면 어쩔 줄 모르는 팀원들이 종종 있었는데(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이 기회를 틈타 정답을 맞힌 분도 계셨죠ㅎㅎ 이렇게 저희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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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두 다 함께 서바이벌 게임·바다 물놀이·노래로 대동단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19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진행된 워크숍이었는데요, 그래서 다들 이 순간만을 기다렸던 걸까요? 다양한 액티비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같이 대동단결하여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녁 설거지를 걸고 조별로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도 즐기기도 하고, 종윤님(대표)을 빠뜨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공격하다가 결국 모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어 더 신나게 놀았던 물놀이💦도 하고, 밤에는 음주가무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떼창도 불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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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전략과 따로 노는 몸, 이상과 현실의 괴리 #서바이벌 게임

서바이벌 게임은 두 조로 나뉘어 조별 대항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진 조는 이틀 동안 저녁 설거지를 도맡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다들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승리를 위해 개인의 운동 신경, 엄폐물 위치, 소총 화력 등 전투에 필요한 요소를 분석하여 전략도 짜고, 총알을 다 피하는 메트릭스 주인공처럼 모든 시뮬레이션까지 마치며 머리속으론 한 편의 영화를 찍기도 했다죠 ㅎㅎ

💬  전투 전략을 짜는데 너무 웃긴 거예요. 서바이벌 게임을 세상 진지하게 분석하고 있는 팀원들의 모습이 넘 웃기고 귀여웠습니다

💬  최근 새로 들어온 분들이 많아지면서 아직 데면데면했던 팀원들도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친해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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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쫄딱 젖은 새앙쥐가 된 물놀이 시간. 해변에서 단체샷은 필수죠!

여름 워크숍에 물놀이를 빼놓을 순 없죠! 다들 준비해온 물놀이 드레스코드로 갈아입은 뒤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피부가 햇빛에 다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놀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대 안 빠지겠다며 홀로 티셔츠에 면바지를 입고 나타난 종윤님(a.k.a 대표님). 결국 팀원들에게 사지를 잡혀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그대로 물질을 당했다는 후문입니다 🤭

떼창은 기본, 춤사위는 선택. 모두가 하나된 음주가무 시간💃

밤이 깊어지고 술잔이 하나, 둘 비워지면서 이성은 사라지고 감성이 지배하는 왁자지껄한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모두가 흥에 겨워 마음껏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신나게 웃고 떠들었죠.

평소엔 굉장히 조용하고 내성적이었던 어떤 팀원은 흥에 돋아 잊을 수 없는 춤사위를 선보였고, 음치일 것 같던 팀원은 엄청난 랩을 시전하며 모두를 놀래키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훨씬 더 자유로워진 모습에 서로 즐거워하며 잊을 수 없는 워크숍의 밤은 깊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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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랩인들의 친밀함이 +100 상승했습니다!

대학생 엠티보다 더 대학생 엠티같은 스캐터랩의 즐거운 '워크숍',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  최근 새로 들어온 분들이 많아지면서 아직 데면데면했던 팀원들도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친해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서로에 대해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팀원들과 밤늦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런가 정말 많이 친해진 느낌이에요! 원래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앞으로는 더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  덕분에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ㅎㅎㅎ 워크숍 전보다 서로 더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얼핏보면 그저 재밌고 즐겁기만 한 친구같은 관계를 지향하나 싶지만, 사실 쫀쫀하고 즐거운 팀을 지향하는 이유는 그것이 모두가 발전하는 방향이라 믿기 때문이에요.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서로 더 솔직하고 편안해져서 엉뚱하지만 창의적인 멋진 생각도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서로 솔직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며 모두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팀원의 성장은 결국 회사의 성장과 직결되겠죠!

쫀쫀한 우정 덕에 같이 일하는 게 더 편하고! 더 재밌고! 더 즐거워지는 건 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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